1.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타슈켄트한국교육원장 만나 교육협력 논의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팽주만 타슈켄트한국교육원장을 지난 1일(목), 도교육청 집무실에서 만나 양 기관간 교육협력을 논의하였다.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은 전세계 한국교육원 중 가장 규모가 큰 기관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매년 한국어 수강생 약 3,500명을 배출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선택한 우즈베키스탄 현지학교 48개교를 지원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국가 발전의 일환으로 선진화된 한국 교육을 도입을 원하고 있어 교육원장이 직접 우리교육청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23년 9월경에 MOU를 체결하기로 하였으며, 교원과 학생 교육 교류 등 충북의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팽주만 타슈켄트한국교육원장은 “충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교원 역량을 강화하여 우즈베키스탄의 교육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고려인이 가장 많이 사는 우즈베키스탄과 교류를 통해 한국 교육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충북교육청이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 충북교육청, 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일(금)과 3일(토) 양일간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중등 교육전문직 워크숍은 ‘자율과 협력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감 특강과 교육감과의 대화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은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적 소양’과 ‘존중과 협력의 학교발전을 견인하는 세대공감 리더십’에 대한 특강이 실시되었고, 미래형 교육과정에 대비하는 수업․평가 설계와 중장기 학교발전 지원 방안에 대한 부서․기관별 협의가 이어졌다.

특히 ‘교육감과 함께하는 충북교육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는 충북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기회이자 교육이라는 같은 길을 걷는 동료로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진솔한 대화의 시간이었다는 평가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워크숍에서 ‘복잡하고 불확실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과 역량을 길러 한 명 한 명 모두가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교육전문직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공감․동행의 충북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3. 충북교육청, 특수학교 지원 더 넓고 더 깊게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6월 2일(금), 도내 11개 특수학교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제6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학교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학교발전 자체진단’에 따른 맞춤형 학교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제6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중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장애유형 및 정도에 따른 교육지원 확대 ▲지역사회 연계 진로 직업교육 다양화 등 특수학교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내용에 대한 안내와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발전 자체진단’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는 컨설팅과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원장학에 대한 의견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특수교육은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며 교사들의 헌신이 요구된다. 다른 학교에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라며, “교장선생님들이 유연한 리더십으로 교사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생을 지도하도록 배려하고 지지해주어 특수학교의 위상이 높아지고 학부모의 신뢰가 두터워 졌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4. 국제교육원,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세계시민교육부는 지난 2일(금), 서현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2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 1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은 원어민 보조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총 2차시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은 국제교육원 소속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알아보며 글로벌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영어로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수업하는 동안 떨리고 긴장도 됐다.”라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즐겁고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원어민 보조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학생들이 영어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부의 학교로 찾아가는 영어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원어민과의 영어수업체험 기회가 적은 청주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총 10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5. 진로교육원,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토크 콘서트 운영

- 전문 직업인 경험담으로 자신의 꿈과 열정을 찾아라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원장 권오석)은 6월 2일(금)부터 학생들의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토크 콘서트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 날은 옥천고등학교 강당에서 1학년 206명을 대상으로 유튜버인 구슬쥬 강사와 함께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관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토크 콘서트는 권역별(남부, 중부, 북부)로 초․중․고 1교씩 총 9교를 선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유튜버 ▲로봇 개발자 ▲빅데이터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경찰 등 학교별 희망 분야 직업인이 참여하게 된다.

진로 토크 콘서트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은 진로 선택 과정과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그리고 직업에서 겪은 도전과 성취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아울러, 학생들은 직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였고, 학생들의 자신의 관심 분야에 필요한 준비와 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권오석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들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자신의 꿈과 열정을 찾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15일(목)에는 응급의학과 의료인인 윤희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zoom을 이용한 비대면 토크콘서트를 운영하며, 10월 19일(목) 인공지능 전문가인 안병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사와 진로교육원에서 예술공원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6. 청풍마음쉼터, 숲과 함께 마음힐링 수련활동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원장 안병대) 제천분원 청풍마음쉼터가 지난 1일(목)부터 2일(금)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숭덕학교 학생 및 교사 36명을 대상으로 학생마음성장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마음성장캠프는 자연의 품에서 학생의 꿈과 소질 계발을 위한 체험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15기로 운영될 계획으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먹명상 ▲인디언놀이 ▲한방차 체험 ▲나무공예 ▲숲 밧줄 등 순환형으로 진행되는 숲 놀이와 ▲레크리에이션 ▲모닥불놀이 ▲힐링요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련활동 체험을 제공하여 숲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단체 활동을 통해 자기성장의 기회를 갖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 담당자와의 사전 협의회를 통해 참여 학생의 수준과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자원봉사자 학생들의 도움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하나되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근숙 청풍마음쉼터장은 “이번 캠프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우리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6월 26일(월)부터 27일(화)까지 1박 2일 동안 청각장애 학교인 충주성심학교를 대상으로도 학생마음성장캠프를 운영 할 예정이다.

7. 충북공고, 학교폭력 예방 교내 버스킹 실시

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교)는 지난 1일(목) 오후, 본교 야외 무대를 활용하여 교내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3. 충북공고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 밴드 동아리(FIRST FACE)가 주축이 되어 준비하였다.

교사와 학생들이 어우러져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발산한 공연으로, 전교생이 함께 흥을 나눈 멋진 시간이었다.

‘본능적으로’, ‘나는 나비’ 등의 곡을 직접 연주하고 이에 맞춰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노래하는 무대로 구성되었다.

사제동행의 의미를 살려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공연의 퍼포먼스가 이루어져 많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가까이 위축되고 침체되어 있던 학교와 학생활동의 물꼬를 트는 귀중한 출발점이며, 그간 학업과 학교 생활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과 교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정성교 충북공업고등학교장은 “향후에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본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