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소규모학교 이음 공동교육과정 운영
상생과 협력으로 작은 학교 빛깔 더하기
□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은 상생과 협력으로 작은 학교에 빛깔을 더하는 2023. 초등 소규모학교 이음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 소규모학교 이음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는 청주시 읍·면지역 6학급 이하의 소규모학교 간 학교이음, 교사이음, 학생이음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구안 및 적용하여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화를 기하고 교육활동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서로의 가용 자산을 활용하여 이웃학교 간 교육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으로 상생과 협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소규모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 북이면 인근 소규모학교(북이초·대길초·석성초)는 문화·예술 특색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뮤지컬과 K-POP 댄스 공연 관람 및 숲 밧줄놀이와 산림체험 등 환경·생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함께하는 예술이음 운영교(신송초·동화초)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하여 한마음으로 노래부르기와 열림·울림·나눔의 클래식 공연 관람, 온작품 읽기 후 뮤지컬 공연 관람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교·교사·학생 간 이음 공동교육과정 운영하고 있다.
□ ‘다같이 배우자! 현도 한바퀴’(옥포초, 현도초)란 주제로 교과 및 창체 시간을 활용하여 생태환경 교육과정 운영 시수를 확보하여 텃밭을 활용한 꼬마 농부, 학교·마을 환경지킴이 활동 등 지역 연계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북이초등학교 조현경 선생님은 “학생이음으로 주변 학교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관계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며, 교사이음으로 수업 아이디어 및 정보를 공유하여 교육과정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수 있었으며 업무 경감에도 도움이 되었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 청주 초등 소규모학교 이음 공동교육과정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은 살리고 취약점을 보완하는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변화 대응하는 충북형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