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
세계를 만나는『글로벌 데이』운영
- 세계문화 부스, 캐리커쳐, 우리 꽃차, 목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중부분원(진천군 덕산읍 소재)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우리 동네에서 세계를 만나는 「글로벌 데이」를 운영하였다.
「글로벌 데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전에는 원어민 보조교사들과 한국인 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체험, 멕시코 라인댄스, 스코틀랜드의 예술과 스포츠, 러시아의 미술 체험 등 학생 활동형 수업을 중부분원의 테마 교실과 잔디구장, 정원 등에서 즐기며 익혔다.
오후에는 중국‧일본‧필리핀을 포함한 7개 국의 공예, 음식, 축제 등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학교별 사전 신청 외에도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교육공동체 누구나 즐길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장난감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목공예 ▲우리 꽃차 ▲세계 명소를 배경으로 한 캐리커쳐를 체험하며 세계를 향해 눈을 돌려볼 수 있었다.
또한 중부분원 본관 2층에는 진천군 평생학습 동아리 어반 스케치의 ‘진천을 그리다’ 전시회도 마련되어, 지역의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으며, 외국어 교육 및 글로벌 인재 양성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을 위하여 상시 북카페를 개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부분원이 작년 9월 문백면에서 충북혁신도시 인근 덕산읍으로 이전하면서, 교육공동체의 다문화감수성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참가한 학부모는 “혁신도시 주민으로서 문화적 자극이 적어 고민이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데이 축제가 정말 반가웠고, 학부모 어학당에도 참가해서 자녀의 영어 교육 역량도 키워갈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진천, 괴산, 증평, 음성, 청주 읍‧면의 중부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문화 감수성 제고와 글로벌 소통능력을 함양하는 학생‧학부모‧교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