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 한국-프랑스 국제학생교류
『프랑스 친구와 교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요』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세계시민교육부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9박 10일간 프랑스 학생과 교원을 초청하는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에밀레 뒤 샤틀레 고등학교 학생 19명과 인솔 교원 2명이 방문하며, 도내 고등학교 학생 중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한국 학생 20명은 2024년 1월에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 학생과 교원은 서울, 경기, 전주, 충북 일원을 탐방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운다. ▲도심 속에 보존되어 있는 한옥마을 등 역사적인 장소와 현대 도심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김치와 궁중떡볶이 만들기, 한지제작, 한복입기 등 한국 전통문화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와 명동 거리, K-POP 댄스배우기 등 한국 현대문화도 체험한다.
특히, 프로그램의 후반부에는 충북 학생 20명과 만나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의 원어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K-POP 댄스 체험, 청주외국어고등학교의 프랑스어‧독일어 등 외국어 수업,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체험, 청주시내 투어, 홈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부는 이번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충북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3일(목) 오후 온라인(ZOOM) 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였으며, 이날 학생들은 프랑스 학생들과 함께 할 활동을 계획하고, 홈스테이를 위해 준비할 사항 등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었다.
한편, 충청북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추진되었는데, 올해 상호 국가를 방문하여 배움을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방문한 프랑스 학생들과 교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함께 참여하는 충북 도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