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
- 충북 최대 영재교육원, 미래를 여는 인재들과 함께 힘차게 비상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4월 1일(토) 2023학년도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이하,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개강식에는 2023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초・중학생 148명*과 학부모,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 소개 및 교육과정 안내와 더불어 영재교육원 출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의 영재교육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 영재교육대상자: 초등융합수학영재 48명, 초등융합과학영재 47명, 중등융합수학영재 28명, 중등융합과학영재 25명
영재교육원은 잠재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적기에 실시함으로써 미래 희망을 열어가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4월 1일(토)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영재교육대상자는 소통과 협력의 주제탐구, 모듈형 융합교육 학습플랫폼을 활용한 자기주도 문제해결, 수학‧과학 전문가 초청 토크콘서트 및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역량 중심 교육 활동에 참여한다.
2023학년도에는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탐구중심 현장체험학습, 전문적 실험‧실습 융합캠프 등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느끼며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의 장이 펼쳐진다.
학생들의 수업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준비되어 있다.
영재교육원 출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의 영재교육대상자 진학 및 진로교육, 심리상담연구소 및 과학고 교사의 학습행동유형을 통한 내 아이의 학습방법 이해, 전 서울과학고 입학관리부장의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등 자녀교육을 위한 주제를 가지고 영재교육대상자 학부모와 만날 예정이다.
김태선 원장은 “올해 입학한 148명의 영재교육대상자들이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
2023년 다․즐․토(다같이 즐거운 토요 다문화학교) 개강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북부분원이 운영하는 다․즐․토 다문화학교(다같이 즐거운 토요일)가 지난 4월 1일(토) 학생 53명, 학부모 10명과 함께 2023년도 1학기 개강을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이주가정 학생들과 중도입국 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수학과 영어 등 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매주 토요일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에서 문화 다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을 위한 한국어 과정도 운영된다.
특히, 유아를 위한 돌봄방을 운영하여 자녀돌봄으로 인해 학습기회를 놓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마음 편히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 한국어반 다꿈반, 기초학력반 다복반, 영어원어민수업반 다온반,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다행반, 돌봄교실 다둥반으로 참여자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셔틀버스를 제공하여 거리가 멀고 이동 수단에 대해 불편함이 있었던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편의를 제공하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천 덕산면에서 자녀 2명과 함께 한국어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아이가 어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도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돌봄방이 있어 토요일 오전 내내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어 정말 좋다. 나와 비슷한 처지의 학부모들이 참 많은데 이런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이주가정 학생들, 특히 중도입국한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다문화학생들이 학습격차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즐․토 학교는 2021년부터 운영되어 올해 3년째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학생, 학부모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참가자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즐․토는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연간 운영되며 참가 문의는 북부분원 담당자(☎043-756-8302)에게 전화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