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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고 탐구하는 교실로...미호중, IB 교육으로 새로운 도약

  • 작성자 중등교육과
  • 작성일자2026.10.28.
  • 조회수24

 

[충청리뷰 이기인 기자]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교실. 지식의 암기를 넘어 탐구와 사고, 협력을 통해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교육이 충북의 학교 현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한국교원대부설미호중(교장 송욱빈)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도입을 준비하며 학생 중심의 탐구 수업을 확대하고 교원들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미호중은 지난 22일 교내 도서관 ‘꿈별마당’에서 ‘IB 유닛 플랜 첫걸음: 개념기반 탐구 수업 설계의 기초’를 주제로 2026년 하반기 IB 준비학교 교직원 연수를 진행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학생의 탐구력과 비판적 사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조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교과 지식을 단순히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핵심 개념을 이해하며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철학 이해에서 실제 수업 설계로

이번 연수는 IB 교육철학에 대한 이해를 실제 교실 수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개념기반 탐구 수업 설계의 기초를 익히고, 교과별 실습을 통해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앞서 미호중은 지난 1학기에도 ‘IB 교육철학의 이해’를 주제로 전체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해 IB 교육과정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공유한 바 있다. 상반기 연수가 IB 교육의 철학과 취지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연수는 이를 구체적인 수업 설계로 발전시키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호중은 올해 IB 준비학교로서 교실 수업 개선과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교과별 개념기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각 교과에서도 학생 참여 중심의 탐구형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함께 수업을 연구하고 경험을 공유하면서 학생의 질문과 탐구가 살아 있는 교실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교실 넘어 학교 문화로 확산하는 IB 교육

미호중은 IB 교육이 일부 수업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 교육문화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생과 교직원의 참여도 확대하고 있다. 학교 곳곳에 IB 관련 게시판과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공동체가 교육과정의 가치와 방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IB 학습자상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들이 IB가 지향하는 학습자의 모습을 친근하게 접하고, 이를 자신의 학교생활과 연결해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활동은 IB 교육의 핵심 가치를 교사들의 수업 연구뿐 아니라 학생들의 일상적인 배움과 학교 문화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미호중은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송욱빈 미호중 교장은 “이번 연수가 교직원들의 개념기반 탐구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배움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IB 준비학교로서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 : 충청리뷰(https://www.ccreview.co.kr)
[원문자료] 질문하고 탐구하는 교실로...미호중, IB 교육으로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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