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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이기인 기자]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답을 찾아가는 IB 수업 현장이 타 지역 교원들에게 공개됐다.단재고(교장 전병숙)는 30일 타 시·도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IB 월드스쿨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충북 최초 IB 월드스쿨인 단재고의 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IB 교육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IB 월드스쿨과 후보학교, 관심학교 등에 소속된 타 시·도 교원과 교육전문직 32명이 참여했다.수학 SL·영어 HL 수업 공개…학생의 ‘생각과 탐구’ 들여다보다행사는 단재고 아뜨리움에서 학교의 IB 월드스쿨 운영 현황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2026학년도 2학기 IB 월드스쿨 공개의 날’ 현장 모습
이어 2학년 ‘IB 수학 SLⅡ(Standard Level)’와 ‘IB 영어 HLⅡ(Higher Level)’ 수업을 공개했다. 참관자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탐구에 참여하는 모습을 살펴봤다.특히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실에서 진행되는 수업을 공개함으로써 단재고가 운영하는 IB 교육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공개수업 넘어 ‘수업 나눔’으로…교사 경험 공유수업이 끝난 뒤에는 수업 나눔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공개수업을 진행한 교사들은 수업의 설계 의도와 실제 운영 과정을 설명했다. 참관자들은 수업을 지켜보며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IB 수업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전병숙 단재고 교장은 “이번 공개의 날은 단재고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IB 수업을 여러 지역의 선생님들과 함께 살펴보고 학생들의 배움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사 간 수업 나눔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IB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재고는 2025년 12월 IB 월드스쿨 승인을 받은 충북 최초의 IB 월드스쿨이다. 학생 중심의 탐구와 성찰을 기반으로 IB DP(Diploma Programme)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출처 : 충청리뷰(https://www.ccre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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