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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고 도서관에서 2025 찾아가는 IB 프로그램 특강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중앙탑고등학교 도서관(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2025 찾아가는 IB 프로그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IB 교육과정 운영교 및 관심 교원을 대상으로, 실제 수업과 평가 준비를 현장 중심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수로 마련됐다.

수업 설계의 실제와 평가 기준 이해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교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죽산고등학교 나전훈 교사가 맡아 'IB 수업과 평가 준비하기'를 주제로 △IB 수업 설계 원리 △탐구 중심 수업 전략 △평가 기준 해석과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참석 교사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생생한 교육현장의 고민과 해법이 오갔다.

한 교사는 "IB 수업이 왜 학생 중심이고 성찰 중심인지 실감할 수 있었고, 실제 학교 수업에 어떻게 녹여낼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IB 특강은 교사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IB 교육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 중심의 내실 있는 연수로 IB 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원문자료] 충주교육청, '찾아가는 IB 특강'...현장 맞춤형 수업.평가 연수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