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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초등학교와 충주 IB 교과연구회에서 공동 주최한 CBCI(개념기반 교육과정 및 수업) 시그니처 워크숍이 충주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와 충주 IB 교과연구회가 공동 주최한 CBCI(개념기반 교육과정 및 수업) 시그니처 워크숍이 최근 충주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CBCI 창안자인 Erickson 박사와 Lanning 박사가 개발한 전문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개념기반 교육과정(CBCI)의 이론과 실제 단원 설계 능력을 심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12차시에 걸쳐 진행된 연수에는 충주 지역 초등교사 22명이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CBCI 이론에 대한 학습은 물론, 실질적인 수업 적용을 위한 단원 설계 실습까지 수행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중앙탑초 유충석 교장은 "개념 중심 교육은 학생들의 깊이 있는 이해력과 사고력 전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충주 교사들이 미래형 수업 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탑초는 현재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 중인 학교로, 지역 내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IB 및 CBCI 기반 교육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와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원문자료] 충주중앙탑초-IB교과연구회, 개념기반 교육과정 워크숍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