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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고, IB 후보학교 공개의 날 운영

IB 후보학교인 청주 단재고등학교 학생들이 토론형 수업을 하고 있다. 단재고 제공[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IB(국제바칼로레아) 후보학교인 청주 단재고등학교(교장 정관숙)가 26일 IB 교육에 기반한 수업과 교육활동을 공유했다.도내 중·고 교사와 중학교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IB DP(고등과정) 후보학교 공개의 날 행사는 1부 ‘IB 교육 특강’과 2부 ‘수업 공개 및 나눔’으로 진행됐다.1부 특강에서는 싱가포르 캐나다국제학교의 이미영 작가가 ‘IB 교육, 전인교육과 대학입시를 동시에 잡다’를 주제로 실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IB 교육이 학생의 성장과 진학을 함께 이루는 과정을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2부 수업 공개에서는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과학 등 다양한 교과 수업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질문에 대해 스스로 사고하고 토의하며 발표와 탐구 활동을 통해 IB 수업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드러냈고, 교사들 역시 개념 기반 질문과 피드백 중심의 교수 전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사고를 유도해 깊이 있는 배움을 지원했다.이어 진행된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 설계의 취지와 평가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참석자들은 "단재고가 수업과 평가 전반에서 IB 철학이 실질적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정관숙 교장은 "단재고가 지향하는 탐구-실행-성찰의 교육 문화가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모든 학생이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와 함께 IB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IB DP 후보학교인 단재고는 IB 월드스쿨 인증을 목표로 교육과정과 학교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원문자료] 단재고, IB 후보학교 공개의 날 운영

등록일2025.06.26

증평초, IB 월드스쿨 우수사례 탐방

증평초등학교(교장 김덕수) 교사 IB 탐방단이 6월, 전국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월드스쿨 우수사례를 직접 참관하며 미래교육의 현장을 몸소 체험했다.이번 탐방은 6월 4일 대구 동영유치원, 6월 11일 경기 안성 개산초, 6월 27일 제주 풍천초에서 각각 진행됐다. 증평초는 교사당 최소 1회 이상의 월드스쿨 탐방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각 기관별로 6~8명의 증평초 교사들이 참여했다.대구 동영유치원은 전국 유치원 최초로 올 10월 IB 월드스쿨 인증을 앞둔 사립 유치원으로, 치유농업 기반 교육활동과 7세반 수업, 학부모 엠버서더와의 만남, 그리고 IB 여정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동영유치원은 2014년 개원 이래 대구 수성구 최대 규모의 유치원으로, 숲과 동물 체험 등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유아의 창의성과 배려심을 키우는 데 주력해 왔다. 증평초 교사들은 참관 과정을 통해 동영유치원의 IB 후보교로서의 도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타임라인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었다.경기 안성 개산초는 2023년 3월 IB 관심교 등록 후 2024년 11월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경기도 공립초 대표 사례다. 증평초 교사들은 영어전담교사 및 1~6학년 담임교사의 IB PYP 공개수업, 수업 나눔 협의회, IB 운영 절차 및 코디네이터 업무 안내 등 실제 IB 수업과 운영 시스템을 심층적으로 관찰했다. 개산초는 전교생 42명, 교원 16명의 소규모 학교임에도 학생 존엄과 자기주도성을 강조하는 교육으로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있었다.제주 풍천초는 2021년 9월 IB 관심학교 등록, 2022년 후보학교 진입을 거쳐 2023년 11월 IB PYP 월드스쿨로 공식 승인받은 제주 3호 IB 초등학교다. 10여 년 전 폐교 위기에서 IB 교육 도입으로 학생 수가 두 배 이상 늘었다. 6월 27일, 증평초 교사들은 풍천초의 전 학년 수업사례와 워크숍을 참관했다. 풍천초는 ‘품성이 바르고 건강하며 스스로 탐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IB 교육과정과 지역 특색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IB 스쿨 탐방에 참여한 증평초 교사들은 “IB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보며 큰 자극을 받았다”며 “증평초 역시 교사들의 자발적 학습공동체와 현장 중심 연수를 통해 IB 후보교 진입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증평초는 2024년 10월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로 공식 등록된 이후, 2025학년도를 ‘IB 교육 성장의 해’로 지정하고 IB 후보교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탐방과 준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IB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과 혁신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한국형, 증평형 IB’ 개척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손혜철 webmaster@bzeronews.com출처 : 불교공뉴스(http://www.bzeronews.com)[원문자료] 증평초, IB 월드스쿨 우수사례 탐방

등록일2025.06.26

충북교육청, 감곡초서 '2025 교육감과의 대화' …IB 교육 소통의 장 마련

윤건영 충북교육감, 지역과 함께 IB 교육 미래를 그리다. [사진=충북교육청][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3일(월), IB 후보학교인 감곡초등학교(교장 조장연)에서 음성지역의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교육감과의 대화, 국제 바칼로레아(IB)’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함께 충북의 IB 교육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교육가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윤건영 교육감은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충북교육의 미래 △교육의 변화 배움으로 모두의 성장 △IB 교육 생태계 등 충북의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며, IB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IB 교육에 대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윤건영 교육감은 “IB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빠른 성장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다”라며, “충북교육의 미래를 책임지는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성장을 위해 학교와 지역이 한 방향을 바라보며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IB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감곡초등학교는 ‘2025. 교육감과의 대화’ 행사에 앞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IB학교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어, 감곡면 고향사랑 청년회, 학부모 대표, 감곡면 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인사를 감곡초 IB 서포터즈로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감곡면 고향사랑 청년회의 이철규 씨는 “아이들 교육은 결국 마을이 함께 품어야 할 과제이다”라며, “학교의 교육활동을 우리가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원문자료] 충북교육청, 감곡초서 '2025 교육감과의 대화

등록일2025.06.26

증평초, 'IB 관심교' 특성 살린 교육과정 워크숍 개최

증평초 한별관에서 1학기 교육과정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 증평초[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초등학교는 19일 교내 한별관에서 '1학기 교육과정 워크숍'을 열었다.이자리엔 전 교직원을 비롯해충북 도내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IB 관심교인 증평초 특징을 살려 관심교 진입까지의 과정을 담은 타임라인과 함께하는 강연으로 꾸려졌다.'지친 마음 위에 다시 세우는 교사다움: IB와 함께하는 회복의 여정'을 주제로 한민경 박사(대구 동영유치원 IB 코디네이터)가 강연을 맡았다.교육장 격려사, 강연 1부(회복의 여정), 휴식 및 친교의 시간, 강연 2부(QA), 감사 인사 순서로 워크숍이 진행됐다.교사들 마음 치유와 동료애 증진 그리고 IB 교육과정에 대한 공유와 성찰 시간도 마련돼 자존감을 높여주고 교육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또 1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공유·성찰함으로써 교사다움에 대한 철학적 인식을 세워주고 IB 평생 학습자로의 변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경은 증평초 IB 관심학교 부장 교사는 "관심학교 등록 이후 교사들의 자발적 학습공동체 활동과 다양한 연수, 탐방을 통해 후보교 진입을 위한 역량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고 했다.김덕수 교장은 "지역과 학교가 협력해 창의적이고 비판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토론과 과정 중심 수업 및 논·서술형 평가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체계다.IB 학교는 '관심', '후보', '월드스쿨' 3단계 인증으로 나뉜다.증평초는 지난해 10월 충북에서 두 번째로 IB 관심학교로 지정됐다.올해를 'IB 교육 성장의 해'로 지정, 후보학교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정기 기자 jay_@jbnews.com[원문자료] 증평초, 'IB 관심교' 특성 살린 교육과정 워크숍 개최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s://www.jbnews.com)

등록일2025.06.26

충북도의회 교육위, 단재고 현장 방문… IB 월드스쿨 추진상황 등 점검

충북도의회 제공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제426회 정례회 회기 중인 19일 단재고등학교를 방문했다.지난 3월 1일 개교한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의 단재고는 자율형 공립 대안고등학교로, 머지않아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교육과정을 공식 운영할 예정이다.단재고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로부터 IB 후보학교 최종 승인을 받았다. IB 후보학교는 최종 IB 월드스쿨로 가기 위한 전 단계다.IBO가 지난 1968년부터 개발해 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과정인 IB 프로그램은 질문과 토론식 수업, 논·서술형 평가가 이뤄져 기존 주입식, 암기식 교육의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도의회 교육위원들은 이날 단재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 로 사항을 들었다.또 단재고의 IB 월드스쿨 추진 상황, 단재고의 특색 교육과정, 단재고 독립운동 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위원들은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원문자료] 충북도의회 교육위, 단재고 현장 방문

등록일2025.06.26

윤건영 교육감, 충주미덕중서 'IB 교육' 강연

▲ 윤건영 교육감이 17일 충주미덕중에서 충주지역의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2025.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은 17일 충주미덕중(교장 이희영)에서 충주지역의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교육감과의 대화, 국제 바칼로레아(IB)’를 개최했다.충북교육청은 2024년 처음으로 IB 프로그램 도입 후 교직원‧학부모 이해도 제고를 위해 ‘교육감과의 대화’를 권역별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IB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이날 교육감과의 대화엔 교직원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신청해 지역의 IB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윤건영 교육감은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IB 철학과 운영 현황 △수업과 평가의 변화 △배움으로 모두의 성장 △앎의 전이 등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IB 교육을 위해 교육가족과 공감하고 소통했다.IB 관심학교인 충주미덕중은 교과통합수업 공개, MYP 교내 워크숍, IB 콘퍼런스의 날 등을 운영하며 하반기 후보학교 신청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윤 교육감은 “IB는 학생의 주도성 성장을 구현하는 충북 미래교육을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IB교육이 충북의 공교육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올해 18개 IB 학교(준비학교 7개교, 관심학교 8개교, 후보학교 3개교)를 운영 중이다.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원문자료] 윤건영 교육감, 충주미덕중서 'IB 교육' 강연

등록일2025.06.26

(기사자료) [IB 후보학교-단재고] 질문으로 시작해, 삶으로 이어지는 배움

▲ 단재고 학생들이 밴드활동을 하고 있다.2025년 3월, 미래형 학교로 개교한 단재고(교장 정관숙·사진)는 ‘빛나는 배움으로 함께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는 단재인’이라는 교육비전을 바탕으로 학생의 삶에서 출발해 세계로 이어지는 배움을 실현하기 위한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고 있다.충북 최초의 IB DP 후보학교2025년 4월, 단재고는 충북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디플로마 프로그램(Diploma Programme) 후보학교로 승인을 받았다. 다양한 IB 후보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단재고가 추구하는 교육의 본질, 배움의 방향을 실현하고 있다.우선 IB의 10가지 학습자상을 바탕으로 단재고 학습자상(DJHS Learner Profile)을 정립했다. IB 학습자상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교사가 함께 단재고만의 학습자상을 정의해 모든 교육활동의 기본 방침으로서 역할을 한다. 학습자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습자상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IB 후보학교로서 ‘IB 월드스쿨’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IB 교육 문화 정착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IB 리더그룹과 IB 전교직원 협의회 운영, 학생·학부모 대상 IB 이해 교육, IBO 공식 워크숍과 IBEC 과정 이수, 학교 주관 IB 역량 강화 연수, 교사 IB 학습공동체 운영 등을 통해 IB 학교 문화 조성과 IB 역량 함양을 실현하고 있다. 또 IB 후보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해 IB 후보학교의 운영을 충북 도내에 확산·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질문을 배우는 학교단재고의 교육은 지식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해중심·개념기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수업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토의·토론, 프로젝트, 에세이(소논문) 작성, 발표 등이 중심이 되는 수업과 서·논술형 중심 평가를 통한 탐구-실행-성찰 중심의 깊이 있는 수업과 평가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서·논술형 평가 주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깊이 있는 학습을 확인하고 있다.교사들은 IB 교수 접근법(ATT)를 바탕으로 수업과 평가를 설계하고 있다. 학교 복도 게시판과 학급 게시판에 IB 학습자상, IB 학습 접근법(ATL)을 게시하여, 학생들도 스스로 배움의 방향을 정립·실현하고 평생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깊이 있는 탐구 중심의 배움과 학교 문화는 개교 3개월 만에 71회 충북과학전람회 특상 수상 등을 통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교육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코칭, 교과 학술제, 영어 심화 탐구, 지역 탐구 활동, 학교 간 주제 탐구 연합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배움을 더 넓은 장으로 확장하고 있다.‘인문 고전을 품은 학교’라는 철학도 실천 중이며, 정규 수업인 ‘어울림 음악’시간을 비롯해 방과후 수업을 통해 전교생 함께 ‘합창’을 특색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함께하는 미래’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세계 시민의식, 사회적 책임 등의 주제에 관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 실천을 통한 미래 사회를 위한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학생들은 ‘성찰하는 사람’으로서 학습 플래너에 매일 성찰 질문에 답변하며 스스로 학습 과정을 성찰하고 있다.깊이 있는 배움은 교과 학술제를 통해서 실천된다.‘탐구하는 사람’으로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한 교과 학술 활동을진행해 모든 학생들이 탐구 결과를 전교생·전교직원 앞에서 최종 발표하고 공유한다.세계를 향해 질문한다단재고는 교명에도 교육 방향을 담고 있다. IB가 말하는 세계시민과 단재가 남긴 민족과 시대에 대한 성찰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질문으로 시작한 배움은 탐구로 이어지고, 그 탐구는 다시 성찰과 실천으로 나아간다.단재고는 교육을 통해 오늘도 빛나는 배움으로 함께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는 단재인을 그리고 있다.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원문자료] (단재고) 질문으로 시작해, 삶으로 이어지는 배움

등록일2025.06.26

(기사자료) [IB관심학교-청주외고] 세계를 품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 청주외고 학생들이 ‘옴니버스 학문탐구교실’에서 ‘화제와 초점 찾기’에 대해 배우고 있다.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정은영)는 ‘세계를 품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Embracing the World and Growing Together)’라는 비전 아래, 성찰, 나눔, 도전을 핵심 가치로 당당하고 품격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다가오는 9월부터는 충북외국어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깊이 있는 외국어 교육청주외고는 공통 전공어인 영어를 기본으로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의 7개 전공과, 제3외국어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사용 역량을 폭넓게 확장하고 있다.더불어, 청주외고에는 외국인과 다문화 배경의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이며,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함으로써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국제화 감각을 자연스럽게 키워가고 있다. 이러한 일상 속 경험은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미래 감각을 갖춘 프로그램 운영청주외고만의 다양한 특색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으로 눈에 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모의정상회담’은 청주외고의 대표 특색 교육활동이다. 국가 간 공통의 문제를 안건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학생들은 각각의 전공어로 나라별 입장과 협력안을 제시한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학습 동기를 강화한다.‘인문학 콘서트’는 전교생이 ‘모의정상회담’ 의제와 관련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글로벌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며, 동일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접근법을 경험하도록 한다. 또 체계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과 목표 달성을 통해 독서 역량을 강화한다.7개국에서 온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하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세계시민교육’은 단순히 외국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세계관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국의 일상, 역사, 예절, 가치관 등을 배우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혀간다.이 밖에도 학생들 간의 소모임이나 진로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관심 분야와 전공어를 접목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며, 외고 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계로 나아 갈 준비를 차근차근 다져가고 있다.◆ IB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청주외고는 진취적 교육과정 시도가 가능한 특수목적고로,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함께 고민하는 교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의 이러한 강점과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 학습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향하는 IB 프로그램을 위한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 학교를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다양한 연수와 워크숍을 통해 IB에 관한 교원의 전반적 이해를 제고하고, 프로젝트·토의·토론형 수업 및 논·서술형 평가 등 다양한 수업⸱평가 변화를 선도할 교육과정을 모색하고 있다.◆ 당당하고 품격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청주외고는 △더불어 사는 사람 △교양 있는 사람 △자기주도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이라는 네 가지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전인적 성장과 진로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가고 있다.정은영 교장은 “청주외고는 외국어 능력뿐 아니라, 언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줄 아는 인재를 기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세계를 품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원문자료] 세계를 품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등록일2025.06.15

(기사자료) [IB 관심학교-증평초] 미래교육 여는 배움 공동체

▲ 증평초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IB교육 이해와 IB 관심학교 운영’에 대한 연수를 하고 있다.증평초(교장 김덕수)는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두는 교육’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교육 본질 회복과 미래형 공교육 모델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2024년에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로 등록하며, 탐구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체계를 학교문화 전반에 녹여내고 있다.하지만 증평초의 교육 혁신은 단지 IB 도입에 그치지 않는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자율적 학습공동체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 활동은 학교를 살아있는 배움터로 변화시키고 있다.질문이 살아있는 교실증평초는 교사들의 자발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수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학년별·교과별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수업을 공동 연구하며, 전략형 수업이 교실 현장에서 활발히 실천되고 있다. 특히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 토론과 토의를 통한 깊이 있는 사고, 학습하는 방법 자체를 배우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길러주고 있다.전 교원이 참여하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PLC)에서는 수업 설계, 실행, 성찰의 선순환 과정을 통해 교실 수업을 끊임없이 개선해 가고 있다. IB 교육자 자격과정을 이수 중인 교사들이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상시 공개수업과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 연구 문화가 학교 전반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또 디지털 선도학교로서 다양한 ICT 기반 도구(Padlet, Quizizz, Jamboard 등)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학생들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며, 보다 능동적인 학습자로 성장하고 있다.아이들이 주도하는 학교증평초는 학생자치회 중심의 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이 학교의 주인’임을 실현하고 있다. 학생들은 스스로 회의를 기획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고 있다.최근에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생태환경 보호 활동 △에너지 절약 실천 등 생활 속 환경교육을 실천하며 학교 전체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또 학년별 계기교육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주간을 운영, ‘배려, 공감, 책임’과 같은 삶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교과 수업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이 펼쳐지고 있다.독서와 함께 자라는 생각의 힘책 읽는 문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증평초는 독서교육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교내 해밀도서관과 증평군립도서관을 연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북 큐레이션, 작가와의 만남, 독서골든벨, 학년별 독서 프로젝트 등 학생들이 책과 가까이에서 사고의 깊이를 넓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태도는 곧 교실 수업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공동체증평초의 교육 혁신은 교사 개인의 노력에 그치지 않는다. 증평초는 전국 IB 월드스쿨과 활발한 연대와 교류를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넓히고 있다. 제주, 대구, 경기 지역의 선도학교를 직접 탐방하며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매월 운영되는 온라인 학습 공동체를 통해 최신 교육 담론을 실시간으로 학교 현장에 반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학부모 대상 연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지난 4월 학부모 IB 연수에는 40여명의 교사와 학부모가 참석해 교육 방향에 대한 깊은 공감과 기대를 나눴다. 연내에는 바둑기사 이세돌, 심리학자 조선미 교수를 초청한 특별 강연도 예정돼 있어, 학부모와 지역사회 구성원의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아 갈 계획이다.속도보다 방향을 중시증평초는 2025년 7월 IB 후보학교 신청을 목표로, 전 교직원이 하나 돼 노력하고 있다.그러나 이는 단순한 인증 취득이 목적이 아니다.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증평초가 추구하는 진짜 변화다. ‘속도’보다 ‘방향’을 중시하고, ‘성과’보다 ‘과정’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는 앞으로의 공교육 모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원문자료] IB 관심학교 등록 …미래교육 여는 배움 공동체

등록일2025.06.15

(기사자료) [IB 관심학교-일신여고] 세계를 향하여 빛을 발하라 일신우일신(一信又日新)

일신여고(교장 유영근‧사진)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실현하고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단기 방학 기간을 활용한 교외 체험학습, 봉사활동, 해외 영어 캠프 등 폭넓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배움의 주체로 성장하는 아이들2025년 현재, 일신여고는 ‘IB 관심 학교(Interested School)’로서 DP(디플로마 프로그램) 도입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배움’이라는 교육 본질을 실현하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교사와 학생 모두가 IB 철학과 평가 방식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운영 중이다.교내에선 IB 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교사 대상 IB 워크숍 △수업 공개 △평가 연수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탐구 기반 학습 △프로젝트 기반 평가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교과별 정규 수업에 탐구 기반 수행 평가를 확대 도입해 국어,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과목에서 IB 평가 요소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또 ‘자기 도전 프로젝트’, ‘독서 기반 탐구 활동’, ‘학생 주도 수업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주도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변화의 중심에는 교사들의 전문성과 협력 문화가 있다.일신여고는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교 간 학습공동체 운영 학교로서, 다른 학교들과 협력 수업, 공동 연구, IB 기반 공동 연수 등을 진행하며 교사 간 상호 성찰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교사와 학생은 이제 단순한 지식 전달자와 수용자를 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동반자’로 관계를 재정립하고 있다. 일신여고는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배움을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웃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IB는 이를 실현하는 든든한 기반이자 길이 되고 있다.◆글로벌 미래 인재로의 첫걸음국제화 시대를 살아 갈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일신여고는 ‘RCA 영어 몰입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중 가을 단기 방학 기간을 활용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써리에 위치한 명문 사립학교 Regent Christian Academy에서 진행된다.캠프 참가 학생들은 △ESL 수업 △현지 정규 수업 참관 △소그룹 팀 프로젝트 △RCA 학생 대사와의 교류 활동 △다양한 문화 체험 △캐나다 가정 홈스테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생활 속 영어 사용 능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 협력적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키워 간다.특히 현지 학생들과의 협업 활동과 문화 체험은 학생들에게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시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영어 실력 향상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새롭게 탐색하고, 세계 무대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앞으로도 일신여고는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아 갈 계획이다.◆교육 속 학생 성장의 발판 마련일신여고는 교육과정은 물론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단기 방학제’는 학교 교육과정에 유연성을 더하고, 학생들이 자율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일신여고만의 차별화된 운영 사례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교외 체험학습, 봉사활동, 해외 영어 캠프 등 실천 중심의 활동에 참여하며 학교 밖 세상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한다.또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정기적으로 관계를 회복하고, 이해와 배려의 문화를 함께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어디서나 운동장·언제나 책봄 교육’과 같은 일상적 실천 활동은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조화롭게 성장시키고 있다.더불어 일신여고는 주제 중심의 교과 토론, 소인수 수업, 방과후 맞춤형 수업, 토요 수능 대비반,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진로 연계 학생 주도 체험활동과 차별화된 대입 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일신여고는 학생들이 교실 안팎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아 갈 계획이다.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원문자료) [일신여고] 세계를 향하여 빛을 발하라 일신우일신

등록일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