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0여명의 행복씨앗들이 환하게 웃는 충주 남산초입니다.
우선 학부모 참여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학교와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어서 학부모회 임원으로 무척 뿌듯하고,
참여지원 사업을 잘 신청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충주교육지원청 황명숙 컨설턴트님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부모로서 생소하고 어렵게 다가오는 교육청 공모사업을 조금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배려해 주시고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용기있게 건의 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저희 학교 참여지원 사업 활동은

1. 6.27일 7.11일 양일에 걸쳐서,
<놀이와 공동체 문화><학교폭력에 대처하는 학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사님을 초빙하여 학부모 교육을 하였습니다.


2. 어머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주 화요일 아침,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읽어주는 모임인 <잎싹>을 지원 하고 있습니다.
재학생의 어머님은 물론 학교를 이미 졸업한 졸업생 어머님들도 참여하여,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꾸준히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책을 읽고 난 후에는
학교 도서관에 모여, 가벼운 다과를 하며 독서 토론과 담소를 나누며 소통하는
모임입니다.

3. 매주목요일 방과후에 학교 운동장과 강당에서, 학교선생님과 함께 놀이하는 풍경!
사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아야 한다고 배웠던 부모세대에겐 마냥 어려운 선생님인데,
저희 학교 아이들은 교장선생님과도 정면승부!를 합니다.
(사진속에 1등하셔서 무척 기뻐하시는 교장선생님 모습이 ^^)
퇴근 시간도 미루고 함께 놀아주시는 선생님~ 놀이를 통해 '두뇌 회전'도 하고
'체력'도 기르고 잊혀진 우리의 놀이도 배워요.
휴대폰은 잠시 꺼두고 학교 동생, 형, 누나, 선생님, 엄마와 놀이로 하나되는 시간을 만드는
시간~ 한참 놀다가 목마르고 배 고플때!^^ 참여지원 예산으로 제공하는 간식은 정말로 꿀맛이지요^^

학교가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학교와 조금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학부모 참여 지원사업이 앞으로 더 많은 호응을 얻길 기대해봅니다.
내년에도 좋은 사업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