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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초 급식모니터링 후기1

  • 작성자 이순화
  • 작성일자2016.10.24.
  • 조회수1073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급식모니터링에 참여한 5학년3반 000 엄마입니다 모니터링 후기를 밴드에 올려달라는 선생님 부탁에 저의 개인적인 소감을 올립니다
식품의 검수가아닌 배식단계 모니터링이라는것에 좀 놀랍기는했습니다. 
아이의 학교생활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무관심했다는것에  좀 부끄러웠습니다.

일단 먼저 급식을  맛 보았습니다
배식을 받고보니 꽃게탕이 국이라는 것에 더 놀라웠습니다
꽃게는 먹기좋게  잘라져 있었지만 과연 아이들이 제대로 발라 먹을수 있을까? 간이 좀 심심한건 아닌가? 거기다 제가 가져온 수저는 세척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걱정은 점점 더 늘어났습니다. 이래서 아이들의 불만이 많았나보다 하고 느끼었습니다.
그러나 부식의 염도는 염도계 수치에 맞추어 간을 하고있는지라  패스트푸드나 길거리 간식, 외식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의 입맛에는 싱겁게 느껴져 맛이 없었겠구나 싶었습니다.
걱정했던 꽃게는 많은 아이들이 얼마나 잘 먹던지 저의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퇴식구를 지켜보았을때 물론 먹지 못한 아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의 입맛에 다 맞추어 줄 수는없겠죠?
그러나 믿을수 있는건  식재료를 간편한 반조리식품이나 냉동제품을 사용하지않고 건강한 제철 식재료,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여 6대영양소의 비율을 맞추어 저염도 건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는걸 직접보니 전 오히려 우리아이가 많이 먹고 적게 먹고를 떠나 하루 한 끼라도는 이렇게 건강식 안전식으로 받고 있다는것에 안심이되었습니다.
저도 귀찮다는이유로 우리아이에게 나쁘다는것을 알면서도 냉동식품이나 간편조리식품을 먹이고 있다는것을 반성하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급식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냉동식품들로 조리해준다면 많은 아이들이 더 잘먹을수는 있겠죠^^
일단 전 안전하고 건강한식단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배식대의 배선대도 냉온 장치가 되어있는 배선대여서 따뜻한음식은 따뜻하게 차가운음식은 차갑게 적정 온도도로 아이들에게 배식되어지고 있었고
전처리실이나 조리실의 위생도 살펴보니 조리기구들도 교차사용치 않고  따로따로 사용하면서 단계단계 살균소독이 제대로  되고 있었습니다.
조리원분들의 위생상태도 조리실안에서의 차림으론 밖으로 나오지 않으시면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세균 오염의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고 계셨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수저 세척부분입니다 세척하시는걸 살펴  보았더니 수저를 그냥 차곡차곡 건져내에 식기세척기로 들여보내고 있어보였습니다
차곡차곡 챙기실때 수세미라도 한 번만 밀어 주신다면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세척이되어 불만을 줄일 수 있지않을까 아쉬웠습니다
 단체급식을 하는 현장에서의의 애로사항을 제가 다  알 수는 없겠지만 개선은 필요해 보였습니다.

또한 문제가된 배식시 불친절을 오늘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선 모두들 좀 더 조심들을 해주셨을 겁니다.그런데 배식을 받아보니 제 배식식기를 안으로 좀 밀어 드려야 음식을 편하게 담아 주실 수 있는데 아이들은 제자리서 가만히 배식기를 들고만 서 있다보니 담아주실때 던져준다는 말들이 나오지 않게 되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영양 선생님께서 궁금하신 학부형님들께서는 언제든지 오셔서 살펴보시고 맛도보시고 궁금한것들 여쭤봐도 된다하십니다. 인상이 참좋으시고 친절한 분이셨습니다.
여로모로 제게 귀한 체험을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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