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고, 도민체전 성공 기원하는 칠선녀

- 제 63회 충북도민체전 성화채화 및 성화무 공연 -

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전오성) 무용과 2, 3학년 학생이 8일(수), 제63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칠선녀(3년 박하영외 6명) 성화채화’ 및 ‘칠선녀 성화무’ 공연을 진천군 초평호에서 가졌다.

학생들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통합과 화합을 상징하는 성화봉을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로 도민체전 불꽃의 시작을 알렸고, 체전의 성공을 바라는 도민 모두의 염원을 담은 아름다운 성화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장소인 진천 초평호의 푸른 물길을 닮은 연하늘색 선녀복으로 갈아입은 학생들은 인간 세계로 내려온 선녀가 화합의 행사를 축하하듯 하늘거리는 옷자락과 아름다운 부채를 흔들며 신비롭고 성스러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전오성 충북예술고등학교장은 “제63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고 도내 시‧군 선수단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무용과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했다.”며, “교육활동의 장을 지역사회로 확대하여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예술고를 알리고, 학생들의 예술적 실력향상 도모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