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웃게 한, 나를 울게 한 선생님이 계신가요?
5월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연락드려보는건 어떨까요?
모든 선생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영상대본
[충청북도교육감 윤건영]
존경하는에 충북의 모든 선생님 여러분
제가 항상 강조하듯이
학생들 위에 헌신하는 여러분을 위해서 저는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여러분과 공감하고 동행하는 교육감 되겠습니다.
너무 고생많으셨고요 스승의 날 하루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가족과 행복한 하루 보내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양지윤 교사]
잠깐만요
죄송해요
제가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지 몰랐는데 저도 선생님 발자취 따라서
좋은 교사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규호 학생]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
선생님의 노력들이 기억 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윤유정 학생]
늘 선생님께 배운 것처럼
사랑과 믿음 응원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주겠습니다.
[전도일 교사]
교사로서의 롤모델로
삼고 열심히 교직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연현주 학부모]
지금도 학생들과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양지윤 교사]
제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부터 학교에서 가장 작은 어린이었어요.
소심하기도 하고 발표 같은 것도 좀 잘 못 했었는데
초등학교 3학년 때 만났던 담임 선생님께서 일기마다 이렇게
댓글을 달아 주셔가지고
“지윤이 지금처럼 예쁘고 멋진 속녀로 자라나거라” 라고 하거나
일기장을 제가 거의 다 쓰고 이제 버리게 된다니
아쉽다 이렇게 했더니 “이거를 버리지 말고 나중에 읽으면 너무너무 재밌단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셔서 항상 관심과 응원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돼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가 선생님이 됐을 때 학생들의 일기를 받아서
아무리 바빠도 꼭 댓글 써 주려고 되게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선생님께서 보여 주셨던 관심과 사랑이 저한테도 남아 있으니까 학생들한테 좀
나눠 줄 수 있는 거 같아요.
[최규호 학생]
고등학교 올라와서 이제 담임 선생님께서
이제 작년이랑 올해 두 번 2년째 연속으로 담임을 맡아 주시는데
항상 시험 보기 전에 학생들 머리 잘 굴러가라고 선생님 사비를 통해서
예쁘게 과자 포장한 것들 이렇게 나눠 주시면서 항상 응원을 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선생님이란 이제 저희가 꼭 공부하는 학업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측면을 길러 주시는데 많이 도움을 주시는 것 같고 선생님들께서 저희가 공부하데 있어서
정서적인 면도 굉장히 중요하다 보니까 저희들 한 명 한 명 기분 다 챙겨 주시려고
노력하시는게 보이고 기분이 안 좋아 보이면 선생님들이 먼저 다가와 주셔서
말 걸어 주시는 것들이 항상 감사했었습니다
[윤유정 학생]
제가 1학년 후반 때 친구들하고 조금 싸웠거든요.
그때 담임 선생님이 괜찮다고 친구들끼리 싸우기도 하는 거라고
말씀해 주셔서 제일 기억이 남는 거 같아요.
그때가 좀 가장 많이 힘들었었던 때라서요.
선생님한테 고마울 때 그냥 평소에도 달려가서 쌤들을 자주 안고
그림도 선물하고 해요
좋아하세요 엄청, 되게 사이도 많이 가까워지는 거 같고 선생님은 함께
마음을 나누고 가는 인생의 길잡이라고 생각했어요. 늘 제가 힘들 때마다
옆에서 버틴목이 되어 주시고 늘 바른 길로 인도해 주셔서요.
[전도일 교사]
저희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신데
그 선생님한테만은 별명이나 아니면 이름만 부르는 그런 느낌을
아무도 갖지 않았던 것 같아요 보통 선생님들 이름 따라서 스비 쓰지
제발이 뭐 이런 별명도 있었던 거 같고요.
희한하게 그 선생님만은 이름 뒤에 선생님 자를 꼭 붙여서 저희가 불렀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무의식 중에 그 선생님의 모습을 제가 따라하고
있지 않은가라? 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연현주 학부모]
수학을 너무너무 싫어하고, 수학을 재미없어 했던 그런 학생이었어요.
수학 선생님은 땀을 흘리면서 엄청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분이었거든요.
수업을 잘 안 듣고 딴짓하고 있는 제가 조금 죄송스럽더라고요.
집중해서 공부해 보자 하고 공부를 했더니 성적이 조금씩 조금씩 오르기 시작 하더라고요.
자신감이 생겨서 열심히 꾸준히 도전하는 마음가짐이 생긴 거 같아요.
[충청북도교육감 윤건영]
저에게는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존경하는 스승님이
계십니다. 초등학교 시절 칭찬해 주실 때마다 제 머리 위에 큰 손을 얹으시고 잘했어 라며
웃어 주시던 은사님. 선생님이 손바닥에서 전해지던 따뜻한 온기는 어린 시절 큰 기쁨이자 활력 되었으며 선생님은 늘 큰 바위 얼굴처럼 제 삶을 지탱 해주셨던
든든한 버팀목 이셨습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