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중 펜싱부, 전국펜싱선수권 대회 2회 연속 금메달 쾌거
(제 22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중 사브르 우승)
서현중학교(청주) 펜싱부 김종범(3),강승현(2),이건이(2),신주환(1)이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중부 사브르 단체전 정상에 다시 한번 올랐다. 이는 지난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남중부 사브르 우승에 연속된 쾌거이며, 올해 세번째 메달이다.
우상혁 코치의 지도하에 서현중학교 펜싱부는 지난 11일 전남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매호중학교(대구)를 45:26의 큰 점수차이로 이겨 올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현중학교 펜싱부는 8강전에서 대전용전중학교를 45:43으로, 준결승에서 스타펜싱아카데미를 45:4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뒤, 양운중학교(부산)을 꺾고 올라온 매호중학교(대구)와 만났다.
서현중학교는 경기 초반 1피리어드부터 강승현(2)이 넉넉한 리드로 승기를 잡은 뒤, 연속된 피리어드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김종범(3)은 7피리어드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고 5득점을 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이건이(2)도 훈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모두 쏟아내며 45:26이라는 큰 점수차로 시즌 세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대우 교장은지난 문경대회에서 우승에 이어 또다시 우승함으로써서현중 학생들이 남중 사브로 단체전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우상혁 코치와 아이들의 땀과 노력으로 얻어진 결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우상혁 코치는지난 문체부장관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아이들의 자신감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하였다. 훈련했던 모든 것을 시합에 쏟아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다음 대회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3학년 김종범은중학교의 마지막 시합을 앞두고, 아름다운 졸업을 위해 꼭 우승하자고 농담삼아 얘기했었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되어 기쁘다. 그간 함께 땀 흘린 펜싱부 후배들을 졸업하고 나서도 늘 응원하겠다.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서현중학교 펜싱부는 교내에 펜싱 훈련시설이 없어 충북스포츠센터로 날마다 이동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훈련을 지속해왔다. 2026년 교내 펜싱장 건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