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예술 융합 교육… 국악관현악단,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K문화마당 무대에 오른다 -
이월초등학교(교장 송명진)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 해피이월 꿈채움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교 특색사업인 수학교육과 꿈자락 예술교육을 결합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수리력, 예술 감성을 함께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프는 ▲수학(3·4학년 A반, 5·6학년 B·C반) ▲국악관현악단 ▲밴드부 ▲세대공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수학 부문은 파라오 코드, 큐윅스, 카탄 등 보드게임과 펜토미노, 테셀레이션 활동을 통해 교과 내용을 생활 속 문제 해결로 확장하며, 예술 부문은 가야금·거문고·대금·피리·해금·타악기 등 파트별 전문 지도를 받으며 ‘프론티어’와 ‘꿈의 자리’ 등의 곡을 완성도 높게 준비한다.
특히 국악관현악단은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다져진 실력을 바탕으로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충북교육문화원 K문화마당’ 무대에 출연한다.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의 합주 경험을 넘어 대외 공연에 참여하며, 지역을 대표해 우리 전통음악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8월 13일에는 학부모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이 무제관에서 열려,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이 진행된다.
담당 교사는 “이번 여름캠프는 학생들이 수학적 사고와 예술적 감각을 함께 키우는 기회이며, 특히 국악관현악단의 엑스포 무대 출연은 학생들에게 큰 자부심과 성취감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 중심의 특색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