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초등학교 체조부, 교보생명컵 단체종합 우승

- 올해 출전한 전국 대회 전부 석권 -

□ 내수초등학교(교장 안인혁) 체조부가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에서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6학년 김동회 학생은 개인종합 2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세부 종목에서도 철봉 1위, 링 1위, 도마 2위, 마루 3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이 성과로 김동회 학생은 장학금 20만 원을 수여 받았으며, 학교 역시 단체 우승의 성과로 3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 내수초등학교 체조부는 올해 열린 국토정중앙배 전국초등학교 기계체조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교보생명컵 대회까지 올해 출전한 전국 대회에서 모두 단체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 이번 달 개최 예정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에도 출전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 안인혁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진 학교 운동부 지도자는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매일 흘린 땀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만든 결과”라며,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내수초등학교 체조부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열정적인 노력으로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며,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