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심화연수 국외연수 실시
- 해외 현지학교에서 수업 시연으로 교사 전문성 한 단계 도약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김흥준)은 2025년 초‧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심화연수의 현지 학교 수업적용을 위한 국외과정을 8월 4일(월)부터 8월 19일(화)까지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도내 초‧중등 영어교사 16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의 핵심은 영어 연수 최고 전문기관인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증진시켜 미국 현지 대학 부설 공립 차터스쿨과 가톨릭 사립학교의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실습해 보는 것이다. 수업 내용은 K-POP, K-food 등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외 연계 융합형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의 주요 과정은 △온라인 이론 연수 36시간(6~7월) △숙명여대 합숙 연수 14시간(6월) △국제교육원 대면 실습 연수 10시간(7월) △국외 심화 연수 80시간 (8월) 등 총 140시간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외국어로서의 영어 교수법(EFL) 및 학습 전략 △문법 및 어휘 수업 설계,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운영, △수업의 게임화 전략, △문화 간 소통 교육, △에듀테크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기획 등이며, 교사들은 실습 활동과 소그룹 발표,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통해 실제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 실행 기반으로 교수 학습 전문성을 신장한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교사들이 영어권 교육 현장에서 실제 수업을 수행해 보며 전문성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국제적 전문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외 연수 종료 후에는 수업 포트폴리오 발표와 성찰 보고서를 통해 연수 결과를 공유하고, 도내 영어수업 혁신 확산을 위한 후속 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1) 초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참가 교사들이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2) 초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참가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3) 초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참가 교사들이 현지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그룹 토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