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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서현중학교 펜싱부, 문체부장관기 중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쾌거

  • 작성자 충북교육소식 관리자
  • 등록일2025.07.24.
  • 조회수82
서현중학교 펜싱부,  문체부장관기 중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쾌거 이미지1

서현중학교 펜싱부문체부장관기 중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쾌거

 

서현중학교(교장 박대우)은 문경에서 열린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펜싱부 김종범(3), 강승현(2), 이건이(2), 이도경(2)이 남중부 사브르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 코치의 지도하에 서현중학교 펜싱부는 23()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남중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하남중학교(광주)45:42로 꺾으며 올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7월 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2위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단체전 메달이다.

 

16강전에서 충북체육중학교를 42:21로 제치고, 8강전에서 스타펜싱아카데미를 45:39로 꺾었으며, 준결승에서 오성중학교를 45:30으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한 뒤, 장한경펜싱클럽(전남점)을 꺾고 올라온 하남중학교(광주)와 만났다.

 

경기 초반 1피리어드부터 김종범(3)이 넉넉한 리드로 승기를 잡은 뒤, 연속된 피리어드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이건이(2)도 놀라운 집중력으로 한 피리어드도 내어주지 않으며 승리를 향해 나아갔다. 40:391점차로 긴장속에서 진행된 마지막 피리어드에서 강승현(2)이 연속된 득점을 따내어 45:42의 점수로 서현중학교 펜싱부는 시즌 첫 메달을 목에 걸고 포효했다.

 

박대우 교장은 지난 소년체전 대회를 관람하고, 펜싱부 아이들이 큰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늘 가지고 있었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펜싱부 친구들이 고생이 많았는데, 드디어 첫 우승을 하게 돼 기쁘고 대견한 마음이다. 우상혁 코치와 아이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더 좋은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상혁 코치는 그동안 꾸준히 노력한 아이들이 지난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에 큰 일을 해냈다. 힘든 훈련을 겪으며 몸도 마음도 힘들었을 펜싱부 아이들이 자랑스럽다. 단체전 주전에 2학년이 많은 만큼 앞으로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 아이들을 성장을 위해 계속적인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다음 대회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3학년 김종범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그토록 갖고 싶었던 금메달을 드디어 목에 걸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함께 땀 흘린 펜싱부 후배들과 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 그리고 우리를 응원해 준 서현중학교 모든 친구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서현중학교 펜싱부는 교내에 펜싱 훈련시설이 없어 충북스포츠센터로 날마다 이동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훈련을 지속해왔다. 2026년 교내 펜싱장 건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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