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삶을 잇다. 주중초 김남중 작가 초정 강연 열려
- ‘불량한 자전거, 특별한 감동’ 주중책빛 작가외의 만남 -
청주 주중초등학교(교장 고영희)는 7월 8일(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주중책빛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 ‘언제나 책봄,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불량한 자전거 여행』의 저자 김남중 작가를 초청해 ‘충북에서 북극까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불량한 자전거』 온책읽기, 원화 전시, 독서 토론 등을 통해 책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당일에는 작품의 창작 과정과 주제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여름방학을 신나게 보내는 방법, 세계 일주와 북극 여행 및 인생 이야기, 책을 읽으며 생긴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작가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신기하고 뜻깊었다”,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법과 공감의 중요성,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중초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찾아가는 작가 강연 ▲그림책으로 삶을 배우는 수업 ▲나만의 책 만들기 ▲인문 고전과 연극의 만남 ▲독서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