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품은 언덕에서, 용아중학교 개교
- 올바른 배움과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 꿈을 품고 세상을 여는 미래교육의 첫발 내딛어
용아중학교(교장 안영도)가 6월 30일(월) 오후 강당 ‘미르솔’에서 개교식을 열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올바른 배움으로 세상을 밝히고, 따뜻한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특별하게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학교의 교육 철학 아래, 학생들의 첫 여정은 설렘과 기대 속에 힘차게 시작되었다.
용아중학교는 총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해 2021년 6월 착공하고 2024년 12월에 준공하였다. 연면적 12,677.89㎡, 건축면적 3,447.59㎡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5년 3월 1일 개교와 함께 같은 해 3월 4일 첫 입학생 280명(1학년 10학급, 특수학급 포함)을 맞이해 본격적인 교육활동을 시작했다.
개교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유상용 충북도의회 의원, 김정일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장에는 새로운 출발의 설렘을 품은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이 어우러지며, 용아중학교의 첫 순간을 더욱 빛냈다. 행사에 앞서 상영된 ‘100일간의 추억’ 영상은 학교의 준비 과정과 시작을 담아 감동을 더했고, 학생들로 구성된 아마빌레 합창단의 공연은 깊은 여운과 울림을 남기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축사에서 “개교 이전부터 학교운영을 함께 고민하고 안정적으로 준비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학교의 전통은 한 번 방향이 잡히면 쉽게 바뀌지 않기에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좋은 전통을 세웠으면 한다.”라며, “이곳에서의 시간이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길을 선택하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영도 교장은 “용아중학교는 ‘배움’, ‘나눔’, ‘세움’이라는 교육철학을 중심으로,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특별하게 빛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용아중학교는 미래지향적 교육 실천과 따뜻한 학교 문화를 기반으로, 모두의 가능성을 키우는 미래학교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