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초, 감정을 들여다 보는 마음챙김주간 운영
- 마음챙김동아리와 함께하는 감정돌봄 프로그램 운영 -
청주 죽림초등학교(교장 김긍수)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마음챙김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위(Wee)클래스에서는‘오늘 나의 감정 알아보기’를 주제로 감정 선택 활동과 만다라 채색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색을 입히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한편, 그 안에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적어보며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탐색했다.
마지막 날에는‘나의 마음이 필요한 것’이라는 주제로 마음챙김동아리 학생들과 전교생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마음을 돌보는 실천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죽림초 마음챙김동아리는 매주 금요일 정기모임을 통해 감정인식과 표현에 초점을 맞춘 집단상담 형식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짧은 명상과 필사, 감정나누기 등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연습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죽림초는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학년 집중학년을 대상으로 발달단계에 맞춘 감정 인식과 표현교육(총 6차시)을 실시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또래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긍수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힘은 학업 뿐만 아니라 삶 전반에 필요한 능력이다. 마음챙김활동과 사회정서교육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익히고 건강하게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