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유, 의형제와 함께 지구를 살리는 따뜻한 나눔
-덕성유치원,‘지구사랑 덕성 나눔 시장’성황리에 마쳐-
□ 청주 덕성유치원(원장 오서연)에서는 6월 27일(금) 유아들이 환경을 지키고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특별한 장터인 ‘지구사랑 덕성 나눔 시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3세, 4세, 5세 유아들이 ‘의형제 팀’을 이루고 함께 활동하며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나눔 시장의 특별한 점은 가정과 연계하여 가정에서 한 달 동안 정성껏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나눔 시장의 통용 화폐로 활용한 것이다. 나눔 시장에서 유아들은 장난감, 책, 문구류 등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고민하고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하여 신중하게 소비하는 경험을 쌓았다.
더불어 형, 누나와 함께 물건을 고르고, 동생을 챙기며 자연스럽게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배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나눔은 물론 지구사랑이라는 공통의 목적 아래 서로 도우며 함께 장터를 즐기는 유아들의 모습은, 협동과 실천의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 한일선 교사는 “이번 행사는 지구를 아끼는 실천과 더불어 나누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더불어 의형제 팀이 함께 만든 이 작은 시장이야말로 지구를 위한 실천과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 덕성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삶의 태도를 기르기 위한 다양한 환경·나눔 교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