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 진행해
-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봉명 글로벌 축제 개최-
□ 청주 봉명초 교장(이명희)는 6월 26일(목) 모든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봉명 글로벌 축제를 열었다.
□ 본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기관 모두가 함께 참여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교육구성원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 본교에서 5월 우즈베키스탄으로 국제교류에 다녀온 학생들이 국제교류 활동을 발표하며 직접 배워온 우즈베키스탄 전통 춤을 보여주며 봉명 글로벌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1~6학년 모두가 참여한 태권도 공연 후 봉명초 전교생은 학년군별로 시간을 나눠 글로벌 축제에 참여하였다. 9개의 국가 부스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을 입어보고 각 나라와 관련된 체험활동을 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직접 경험해보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 9개의 부스마다 봉명초의 이주배경 학생들이 모국의 도슨트 역할을 하며 한국어와 모국어로 자신의 모국을 친구들에게 소개해주었다. 학생 도슨트로부터 여러 나라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학생들은 국기 모양 스티커를 모아 세계 나라 음식도 맛보았다. 한국 및 세계 나라 음식은 학부모님들이 직접 만들어 오셨는데 샤슬릭, 쌈싸, 쁠롭 등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을 먹어보고 많은 학생들이 감탄사를 연발했다.
□ 봉명초 4학년 허선우는 “같은 반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친구, 러시아에서 온 친구가 있는데 글로벌 축제를 하고 나니 그 친구들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세계 여행을 한 기분이라 너무 즐거웠다”고 이야기하였다.
□ 봉명초 이명희 교장은 “다름을 배움의 기회로 삼아 봉명초에서 학생들은 함께 배우며 같이 자라고 있다.”며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