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 실천하는 강서초롱마켓으로 오세요!
- 강서초, 사랑 나눔 바자회로 따뜻한 마음 전달 -
강서초등학교(교장 엄재화)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6월 25일(수)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강서초롱마켓'을 열었다.
강서초등학교 다온관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나눔과 환경 보존의 의미를 담아 전교생 800여 명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건을 기부받았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은‘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정신이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고 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을 체험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참여함으로써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바자회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친구에게는 필요 없지만 나에게는 필요한 물건을 사서 좋았다”며 “물건을 나눠 사용하면서 환경보호 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후 강서초 학부모회는 강서행복복지센터에 쌀 5kg 40포을 전달하는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하였고, 수익금 300여 만원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엄재화 교장은 “뜻깊은 행사를 주관해주신 학부모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원을 재활용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환경보존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