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리초병설유치원, 연령별 생태체험활동 실시
-‘자연 속 창의력 쑥쑥… 놀이로 배우는 생태감수성 -
각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서석호)은 6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3일간, 오창 태실근린공원 놀이터 및 숲에서 7세(10일), 6세(11일), 5세(12일) 유아를 대상으로 자연과 친숙해지고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연령별 생태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자연물과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생태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나는 헤어디자이너’활동에서는 얼굴 그림 위에 나뭇잎, 풀, 꽃, 열매 등을 활용해 머리카락을 꾸미는 자연 액자 만들기를 체험했고,‘스트레스 팡팡 날리자 나무망치 놀이’에서는 안전한 나무망치로 자연물을 두드리며 오감 자극과 정서 해소를 경험했다.
또한, 나뭇가지와 망치, 탄력 고리 등을 활용해 친구들과 함께 대나무 미끄럼틀이나 놀이터 구조물을 만들고, 공을 굴려보며 움직임을 탐색하는 활동도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열매를 이용한 페이스페인팅 등 자연 속에서 유아들이 놀이 중심의 다양한 생태 체험에 즐겁게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석호 원장선생님은 “이번 생태놀이 체험은 유아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하는 귀중한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가올 2학기 생태체험 활동에서도 유아들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