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중학교,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

- 한 권의 책, 인류의 자산 -

용암중학교(교장 홍성미)는 유네스코가 제정한‘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맞아, 학생들이 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건전한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4월 14일(월)~ 4월 23일(수)까지 교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중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연체 지우개(연체로 대출이 막힌 학생들에게 대출 기회 부여)’, ‘정기간행물 무료나눔(과월호 정기간행물 무료배부)’, ‘소식지 퀴즈(도서관 소식지에 실린 독서 관련 퀴즈 풀기)’, ‘책빙고(도서관 소식지의 빙고판을 참고해 도서 대출 미션 수행)’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3학년 학생은 “연체로 막혔던 도서 대출을 다시 할 수 있게되어 기쁘고, 오늘 빌린 책 3권은 꼭 기한 내에 반납하겠다”며 웃었다. 소식지 퀴즈를 풀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은 2학년 학생은 “기념품을 볼 때 마다 저작권의 가치가 떠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홍성미 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 행사가 책과 가까워지고 저작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