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혁(산남초등학교),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 3위

- 배드민턴 남자 초등부 5학년 단식 최초 메달 -

청주 산남초등학교(교장 신복호)는 5학년 이우혁이 ‘강진군과 함께하는 제2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 배드민턴 대회 남자 초등부 5학년 단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 선수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지난 연도 강원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강진군과 함께 지난 21~28일 2회 대회를 진행하였다. 이우혁은 산남초 배드민턴부 창단 이후 최초로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메달을 따냈다.

이우혁은 “산남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다”며 “동메달은 아쉽지만 다음에는 더 연습해서 은메달이나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복호 교장은 “선수들이 땀흘려 연습한 결과 경기력이 향상되어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내서 기쁘다”며 “앞으로 여러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