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포초, 무창포 신비바닷길 갯벌 문화체험

- 갯벌에서 조개도 캐고 가족 사랑도 캐다 -

□ 옥포초(교장 윤희수)는 지난 20일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남 보령 무창포 신비바닷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갯벌 문화체험학습]을 진행했다.

□ 이 체험학습은 특색있는 농산촌 학교 만들기를 위해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 생태 체험과 조석차에 발생하는 바다가 갈라서 길이 생기는 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 꿈을 담아 행복한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 이날 체험학습은 학부모 유치원 동생 등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체험학습 겸하여 진행했는데 5학년 이선우 학생은 “ 너무 더운 여름에 날씨에 바닷가를 못 갔었는데 시원한 바다를 보니 너무 좋고, 엄마와 동생들도 함께 조개를 잡고 꽃게를 잡으면서 좋은 추억 사진 한 장 남기는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갯벌 체험학습에 참여하셨던 정단 학생 학부모님은 “살아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씀했다.

□ 체험학습을 기획한 이윤종 교사는 “무창포 신비바닷길 갯벌체험학습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농산촌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말했다.

□ 옥포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감 능력 및 예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