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포초, ‘호국보훈의 달’ 행사 열어

□ 청주 옥포초(교장 윤희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일부터 5일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 이번 행사를 통해 각 학급에서는 ‘현충일’과 ‘한국전쟁’의 역사와 의미, 우리 마을의 현충시설, 전쟁의 참혹함 등을 알아보는 호국보훈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우리가 현재의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1~3학년은 태극기와 무궁화 그리기를 실시하고 교내 무궁화동산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고, 4~6학년은 현도면 현충시설(6·25 참전 유공비)을 방문하여 6·25 참전 유공비에 추모 꽃바구니를 헌화하고 1분 간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현도면 출신 6·25 참전 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6·25 참전 유공비는 현도면 출신 6·25 참전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현도면행정복지센터 광장(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1길 9)에 건립되었다.

□ 호국보훈의 달 계기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