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유치원, 키즈클래식을 즐겨요

□ 옥산유치원(원장 이양순)에서는 3월 30일, 시립교향악단의 ‘찾아오는 키즈 클래식’을 진행하였다. 이는 동요, 만화주제가, 클래식 곡과 더불어 풍부한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 첼로,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 앙상블로 구성된 연주자들이 등장하자 유아들은 “와! 저 악기들 본 적 있어요!”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이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악기의 크기와 음색을 비교하는 시간을 통해 악기에 대해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름다운 음악소리에 유아들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흔들며 소리를 감상하고 상어가족, 꼬마버스 타요 등 동요가 흘러나오자 “내가 좋아하는 노래야!”하며 손뼉을 치며 노래를 흥겹게 부르며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 교사 김진화는 “그동안 유아들이 경험하기 어려웠던 클래식 음악을 유치원에 와서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하였다.

□ 옥산유치원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태도를 함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