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교동초, 주변 산책로 환경정화 추진

□ 청주 교동초등학교(교장 장시은)는 22일 학생 100여명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학교 주변 산책로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 새 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 환경 조성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실시됐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생활 터전인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갖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

□ 학생들은 학교 옆 산책로와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치우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학교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면서 흡연구역 및 금주구역 지키기,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탄소중립 실천하기 등의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 장시은 교장은 “용암 주민의 산책로인 소담길과 학교 옆 공원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과 모두가 협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강조하였다.

□ 교동초등학교는 올해 고운손길 깨끗한 학교만들기 계획을 통해 환경정화활동 및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