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
2023년「한-독 국제교류 현장체험학습」실시
- 독일을 만나자 세계가 보인다 -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북부분원에서는 9월 15일(금)부터 21일(목)까지 5박 7일간 제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하는 독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 현장체험학습은 한국-독일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일 역사와 환경을 주제로 관련 지역을 탐방함은 물론, 현지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한-독 학생간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5월 신청자 모집을 시작으로 1년여 이상 독일 관련 역사·문화·환경 등을 주제로 세계시민의식 함양 교육과 언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최종 선발된 학생 20명이 이번 독일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베를린·프랑크푸르트·비스바덴 등 독일 유수 지역의 교육기관, 박물관, 역사적 유적지 등을 탐방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나아가 한-독 학생간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의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독일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분단의 역사를 공통 분모로 하는 독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미래를 설계하고 세계시민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 안목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한-독 국제교류의 기반을 다지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