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문제, 해결할 수 있어요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 영어로 배우는 세계시민교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중부분원이 내수중학교 1~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9월 4일(월)부터 5일(화)까지 이틀에 걸쳐‘영어로 배우는 세계시민교실 3기’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며 세계시민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4명의 중부분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17개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 중 4개 목표(▲2. 기아 종식 ▲3. 건강하고 행복한 삶 ▲8. 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성장 ▲11. 지속 가능한 도시와 주거지)를 주제로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 발전 목표): UN과 국제사회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성의 기본인‘사회 발전-경제성장-환경 보전’의 3대 축이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는 인류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목표. 17개의 지속 가능 발전 목표는 빈곤 극복, 사회 발전, 경제 성장, 환경 보전, 파트너십의 5개 영역으로 나뉘며 2015년부터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이행할 목표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내수중 2학년 김OO 학생은 “지구 온난화가 심해져 이번 여름에 너무 더웠고 비도 많이 왔다고 생각했다. 이로 인해 지구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게 되었다. 가정으로 돌아간다면 일상에서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