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북부분원은 제천·단양 중고등학생 25명과 7월 15일, 7월 29일 양일간 리더십캠프를 운영중이다.

‘리더십 캠프’는 다양성과 다변성의 글로벌 시대 맞춤형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2일간 총 10시간의 팀 프로젝트 중심의 특별 캠프이다.

당초 7월 15일부터 16일 2일 연속 운영으로 계획되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2일차 과정을 29일로 연기하여 운영중이다.

프로그램은 ‘자아 탐색과 타자 발견’, ‘레밍스토리에 기반한 질문릴레이’, ‘내 삶의 자유와 리더의 자유’, ‘조커의 실험을 통한 정의의 문제’, ‘리더의 행복과 공동체의 행복’ 등의 주제로 5인 1팀의 집중 질문과 토론과정으로 운영된다.

캠프에 참여하는 제천여고 3학년 김진소 학생은 ‘입시와 학교성적에만 매몰되어 있어 나를 돌아보고 주변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나의 정체성 그리고 주변과 우리 사회를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우 충북국제교육원장은 “앞에서 끌고 가는 리더가 아닌 모두 함께 성장하기 위한 수평적 리더십이 요구되는 글로벌시대에 우리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기획하였다. 호우로 인해 일정이 조금 달라졌지만 우리 학생들에게 자신과 세계를 크게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7월 15일 1회차를 마친 캠프는 오는 29일 2회차를 진행하며 마무리할 예정으로, 참가 문의는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756-830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