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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만나는 교육이야기, 제3회 충북교육영화제 개최

  • 작성자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 등록일2022.12.07.
  • 조회수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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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만나는 교육이야기, 제3회 충북교육영화제 개최



- 도내 학생, 교직원 제작 영화 36편 상영 -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우정)이 오는 12월 10일(토)부터 18일(일) 까지 제3회 충북교육영화제를 개최한다.



□ 충북 도내 학생과 교사가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충북교육영화제가 오는 12월 10일(토) CGV청주율량극장에서, 12월 11일(일)부터 18일(일)까지는 유튜브 채널 ‘충북학교미디어교육센터’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충북교육영화제는 “교실에서 극장으로”라는 슬로건이 말해 주듯, 학생과 교사의 눈높이로 본 생생한 교육 이야기와 고민, 하고 싶은 말을 영화로 표현하고 관객들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나 시상이 없는 비경쟁 영화제다.



□ 올해 출품작은 29편이며, 작년 상영작 중 우수작 7편을 더해 총 36편이 최종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영화는 주제와 학교급에 따라,

▲다시 보는 충북교육영화제 “리멤버 2021” ▲날마다 좌충우돌하는 초등학생들의 이야기 “좌충우돌 성장스토리” ▲고민 많고 힘들지만 그 만큼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속 깊은 이야기 “요즘, 우리들” ▲카메라에 교실 이야기를 담은 “교사, 영화를 담다” 등 섹션으로 묶어 상영된다.



□ 한편, 올해 충북교육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어상천초의 <친구가 필요해>, 충북예고의 <선인장> 선정됐다.

▲<친구가 필요해>는 동학년 친구가 한 명도 없는 주인공이 어느 날 친구뽑는 기계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담은 슬프고도 웃긴 판타지 영화로, 작은학교 문제를 학생의 눈높이에서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선인장>은 사람들의 편견에 상처받지 않기 위해 선인장처럼 가시돋친 모습으로 살아가던 주인공이 진정한 우정을 경험하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청소년들이 친구관계에서 경험하는 감정을 깊이있게 다루고 있으며, 우정을 통해 스스로의 틀을 깨고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영화적으로 잘 표현한 수작이라는 평가다.



□ 극장에서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관람신청을 통해 신청하거나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온라인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유튜브 ‘충북학교미디어교육센터’에 접속하면 모든 영화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올해 상영작은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러닝타임이 길어졌고, 시나리오나 영상표현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아졌다.”며 “더 많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극장에서 교육영화를 만나고 우리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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