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 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회 개최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은 11월 30일 청주교육지원청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조정 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 이날 보고회에는 충청북도의회 이욱희 의원을 비롯한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편 추진 TF팀, 학부모, 교육관계자, 용역 수행 기관 등이 참석했다.

□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7월 18일부터 ㈜체크메이트 데이터랩스에서 진행 해온 연구역으로 청주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설문조사를 통한 교육수요자의 요구, 변화된 교육여건에 대한 분석을 거쳐 조정안을 도출했다.

□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기존 2학교군은 9개교에서 무심천을 경계로 3개교(대성중, 봉명중, 송절중), 6개교(대성여중, 율량중, 주성중, 중앙중, 중앙여중, 청주중)로 분리하는 조정안이다. 현재 2학교군은 청주 무심천을 경계로 양쪽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학교군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지인 테크노폴리스 지구를 포함하고 있으며, 넓은 학교군으로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열악하여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 또한, 오송지역에 (가칭)오송2중이 2025. 3월 개교 예정에 따라 오송중과 함께 학교군(7학교군)을 신설하는 조정안을 제안하였다.

□ 청주시교육지원청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학생 배치 등 실행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수요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친 뒤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부터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