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길거리상담 및 생명존중 캠페인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손기준)는 신학기를 맞아 청주 성안길에서 청주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19일(화)에 길거리 상담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해 개최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심리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 증진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한 자살 예방 활동 ▲학교 부적응 및 학교폭력, 자살 등의 위기 학생 지원에 대한 학부모와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캠페인은 ▲너를 응원해 :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스티커 보드에 붙이는 활동 ▲간이 상담소 : 현장에서 운영되는 단 회기 상담 ▲생명존중 캠페인 : 생명존중(자살 예방) 활동 리플릿 배부 ▲포토존 :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아이템을 들고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학생과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길거리 상담 운영을 통해 작은 관심으로 친구의 자살 징후를 발견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도움 방안을 알리고, 심리상담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상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안내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이필란 학생지원과장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학생들과 대면하여 자살 예방의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