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1일(월) 주간정책회의에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소속감을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살려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포용적인 교육환경과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삶의 나침반’의 중심, 견고한 자아개념과 소속감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의 ‘삶의 나침반’에는 배움의 여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견고한 자아개념’이 있다”며 “학생이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은 건강한 관계와 성장의 중요한 바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 대한 소속감이 높을수록 자신의 어려움을 주변에 알리고 친구가 보내는 작은 신호에도 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며 “모든 학생이 학교 안에서 존중받고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직업계고의 가능성, 현장교육으로 미래를 잇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전국영농학생축제의 연이은 수상 성과를 언급하며 “전국의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고 서로 배우며 경험의 폭을 넓힌 과정 자체가 매우 값진 성과”라고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이 자신의 분야를 깊이 탐구하고 진로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려면 산업 변화를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청주공고와 충북공고, 청주농고에서 운영 중인 공동실습소가 신산업 기술을 익히는 현장 중심 실무교육의 거점이 되고, 산업과 지역의 변화가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하이테크·AI 시대가 깊어질수록 오히려 사람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며 쌓아온 숙련된 전문기술의 가치는 더욱 커지고, 숙련된 전문가가 주목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직업계고가 전문기술과 함께 첨단기술 활용 역량,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까지 길러 학생들이 취업은 물론 창업과 1인 기업가 등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살려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