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희기)은 4일(금)부터 5일(토)까지 이틀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16회 충북수학축제>를 개최한다.
‘온 세상이 수학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도민이 함께 수학을 즐기고 체험하며 그 가치를 발견하는 자리다. ▲무한체험마당 ▲수학교육 대중화 강연 ▲수학 이벤트 마당 ▲전시 마당 ▲교사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축제 첫날인 4일(금)에는 개막 공연 ‘수학을 음으로 연주하다’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수학동아리 체험 부스가 펼쳐지는 <무한체험마당>과 최석정 수학페어 연계 수학동아리 활동 발표 등이 이어진다.
<무한체험마당>에서는 ▲과자 속에 숨어 있는 수학 찾기 ▲유리병 속 수학 미술관: 하바리움으로 만나는 부피의 마법 ▲행렬, 0과 1로 세상을 표현하다: 지하철 경로 분석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수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오후에는 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가 ‘수학은 왜 배워야 하는 것일까? 사람을 살리는 AI 시대의 수학’을 주제로 강연하며, AI 시대에 수학이 지닌 중요성과 가치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축제 기간에는 방탈출과 퍼즐게임, 큐브 등을 즐기는 <보드게임 한마당>과 다양한 수학 미션에 도전하는 <찾아가는 수학올림픽>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전시 마당>에서는 통계포스터, 수학만화 포스터, 주제 탐구 작품, AI 수학 창작 등 최석정 수학페어 참가 작품과 무한체험마당 체험 결과물을 선보인다.
둘째 날인 5일(토)에는 강미선 데카르트 수학책방 대표와 함께 수학그림책을 통해 수학을 친근하게 만나는 <수학그림책 이야기>와 학생들이 교육과정 속 수학 문제에 직접 도전하는 <길거리 수학 챌린지>가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한 <교사 마당>에서는 <수학 성장 아카데미>를 열어 초‧중‧고 교사들이 수학교육 사례와 수업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학은 정답을 찾는 데서 나아가 세상을 논리적으로 바라보고 더 나은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생각의 힘을 길러준다.”라며, “학생들이 이번 축제에서 생활 속 수학의 원리를 직접 발견하고,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새로운 탐구의 즐거움을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