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고등학교(교장 김귀현)는 자기주도학습 문화 확산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꿈마루>를 개관하고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꿈마루>는 영동군 교육특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자기주도학습센터로, 교내 1층의 기존 온라인 스튜디오 공간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꿈의 정상에 서기 위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꿈마루는 독서실형 좌석 27석과 개방형 좌석 11석을 갖추고 있다. 황간고는 AI 디지털 선도학교의 특성을 살려 공학동아리 <메이크 온(Make On)>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실시간 좌석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학생들은 태블릿을 활용해 좌석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점심시간과 방과후학교,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스스로 좌석을 선택해 이용하게 된다.
또한 대여용 태블릿 PC 10대와 전용 충전‧보관함을 갖춰 학생들이 다양한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학교는 학습공간 조성과 함께 에듀테크 기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스스로 키움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외부 전문가의 학습 진단과 맞춤형 코칭, 전담 매니저의 학습 관리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방학과 주말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는 중식도 제공한다.
아울러 농산촌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온라인 수강권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방과후학교와 야간자율학습에 성실히 참여하는 학생 가운데 10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50만 원 상당의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지원하고, 학습 진도와 계획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귀현 황간고 교장은 “꿈마루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 문화의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