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서종덕)은 14일(목) 오후 1시 30분과 오후 7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도내 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교육문화원이 2026년 학생, 교직원, 도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대형 기획공연의 하나로, 지난 4월 <유니버설발레단 심청>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교육문화원은 올해 발레, 뮤지컬, 클래식, 가족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14개 작품을 27회에 걸쳐 운영하며, 학생과 도민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억압과 침묵 속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지키고 표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전통 시조의 형식에 힙합과 랩 음악을 결합한 작품으로,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새롭게 체험하고 표현의 자유, 정의, 소통, 공동체의 책임 등 오늘날 사회와 맞닿은 주제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작품은 2020년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안무상, 남녀 신인상, 앙상블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영국 웨스트엔드 콘서트형 공연으로도 소개돼 <2025 브로드웨이월드 영국‧웨스트엔드 어워즈(2025 BroadwayWorld UK / West End Awards)>에서 <최우수 콘서트 프로덕션>을 수상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이 학생과 교직원에게 예술을 향유하고 자기표현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