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강석범)는 어버이날인 8일(금), 청주시 가경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을 찾아 예술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2025학년도에 이어 운영 중인 예술 나눔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추진됐으며, 2026년에는 <동행(同行), 그리고 인연(因緣)>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예술고 특색사업인 <아름다운 가치 실천 프로젝트>와 충북교육청 <나도 예술가> 정책을 연계한 학생자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음악과와 무용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연 중심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세대 간 공감과 지역사회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은 현악 5중주로 시작해 한국무용, 플루트 2중주, 성악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악 무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트로트 곡이 울려 퍼지자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공연에 참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공연이 끝난 뒤 어르신들은 박수로 화답했으며, 학생들은 예술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과 2학년 김민서 학생은 “어르신들께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예술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석범 충북예술고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와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