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여울고등학교(교장 조생연) 신입생 14명과 재학생, 졸업생, 교사를 포함한 총 22명은 16일(금)부터 23일(금)까지 7박 8일간 경남 사천과 남해군에 걸쳐 있는 남파랑길 94km을 걷는 여정을 갖는다.
은여울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지금까지 생활해 왔던 삶을 벗어나 새로운 힘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매년 1월 남파랑길을 걷고 있다.
이번 캠프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속에서 걷기와 대화 집중하며, <치유>와 <성장>을 핵심가치로 한 학교 교육철학을 몸으로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매일 저녁에는 글쓰기를 하고, 내가 걸으면서 생각하고 느꼈던 것들을 친구들과 같이 나누고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22일(목)에는 해변에서 솔로 타임을 갖고 2026년 신입생의 각오와 다짐을 글과 영상으로 남기는 활동을 하며, 은여울고등학교에서의 생활을 스스로 자신을 다독이고 살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여정의 마지막 날 23일(금)에는 학교에서 남파랑 수료식도 열어, 교사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남파랑길 완주를 축하하고 학생들이 환대받는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생연 은여울고등학교장은 “남파랑길 걷기 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묻고 다짐하는 중요한 성장의 시간”이라며, “각기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은여울고등학교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시너지를 만들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좋은 영향을 받게 되는 학창시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