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등학교(교장 이규훈)는 23일(화), 테마 봉사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테마 봉사의 날은 연간 4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충주고의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단발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했다.
봉사활동은 지역노인보호센터와 지역아동보호센터 두 곳에서 운영됐다.
지역노인보호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모바일 앱 활용 등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며 디지털 소외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아동보호센터에서는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진학 멘토링을 진행하며, ▲학습 방법 공유 ▲진로 탐색 상담 등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를 긍정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훈 충주고등학교장은 “테마 봉사의 날은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봉사 문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