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고등학교(교장 신우성)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학생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서원고등학교는 22일(월)부터 23일(화)까지 양일간 학생들이 자기 이해와 정서 조절 방법을 익혀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공감과 관계 회복을 통해 사회적 연결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1학년 전체 학생(10개 학급)을 대상으로 2025. 심리정서통합지원 마음 보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라이프호프 전문 강사진의 대면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생명 사랑과 가치를 탐구하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위기 상황에 놓인 친구를 발견하고 도움 요청 행동을 익히는 <일곱 빛깔 생명보듬이> 등 2개의 세부 세션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생명 위기 상태의 친구를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익혀 학생들이 책임 있는 선택과 도움 요청 행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우성 서원고등학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주변의 힘든 친구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건강한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