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등학교(교장 권은심)는 22일(월) 오전, 괴산고 다목적실과 본관 일원에서 공간재구조화 및 인조잔디운동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본격화된 2차례의 괴산고 살리기 포럼을 시작으로 2022년에 공간재구조화 우수사례공모전 수상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마침내 갖게 된 이번 준공식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교육 환경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형 교육 공간 혁신의 의미를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3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및 괴산군 관계자, 학교 관계자,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대표, 학생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고등학교는 이번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학습과 휴식, 소통이 어우러지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으며,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은심 괴산고등학교장은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완공을 넘어,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 공간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준공식을 축하하며, “이번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함께 배우고 토론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라며, “학교의 공간은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학생들이 이곳에서 재능을 발견하고 큰 세상으로 나아 갈 힘을 키워 세계를 뭄대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괴산고등학교는 이번 준공식을 통해 개선된 교육환경을 대외적으로 공유함으로써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