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보도자료

충북고, 창작곡 발표회 통해 창의적 역량 빛내

  • 자료제공 충북고등학교
  • 보도일자 2025/12/19
  • 조회수21
  • 작성자 충북교육소식 관리자
  • 등록일2025.12.19.
  • 연락처 043-299-2303
충북고, 창작곡 발표회 통해 창의적 역량 빛내 이미지1
충북고, 창작곡 발표회 통해 창의적 역량 빛내 이미지2
충북고, 창작곡 발표회 통해 창의적 역량 빛내 이미지3

충북고등학교(교장 홍순두)19(), 청운마루에서 충북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곡을 선보이는 <2회 창작곡발표회공감(共感):음악으로 마음을 잇다>가 열렸다고 전했다.

600여 명의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관내 음악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표회는 <누구나 예술>이라는 감성충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작곡작사를 시도해 예술적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증명했다.

인문계 학생들이 입시와 학업에 치중하는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곡을 창작하고 무대에서 발표하는 일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으나, 학생들은 이를 완수하며 음악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무대에 오른 작품들은 음악창작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된 8곡으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작품부터 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까지 다양했다.

허진영 학생이 한강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파란돌>, 이장호 학생의 <눈 위에 쓴 시>(류시화 시), 김재혁 학생의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안소연 시), 이서준 학생의 <서시>(윤동주 시)를 비롯하여 나연호의 <놀이>, 김연우의 <새학기>, 김승재의 <학원>, 장덕영의 <밤빛> 등 학생들의 진솔한 일상과 고민이 담긴 곡들이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들은 창작자로서 곡을 쓰고 연주자들과 함께 협력해 공연을 완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스스로 해내며 예술가로서의 책임감과 음악적 소통 능력을 길렀다.

허진영 학생(2학년)창작곡을 만들어 무대에 올린 경험이 신선했고,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순두 충북고등학교장은 인문계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음악적 통찰을 키우며, 새로움에 도전하는 창의성을 발휘했다.”라며, “이번 행사는 충북고가 추구하는 창의적자율적 교육의 모범이 되었다.”라고 칭찬했다.

콘텐츠 만족도 조사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