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5일간, 충북교육가족이 함께하는 2025년 산업재해 예방 공감동행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 활동을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하여,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공유(캠페인 알리기) ▲발굴(유해‧위험요인 찾기) ▲참여(퀴즈대회) ▲관람(홍보영상 시청) ▲실천(집중 개선) 등 5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캠페인 <(공유) 다함께 안전 모드 로그인> 활동으로 충북 도내 전 기관과 학교가 누리집, 소통메신저, 산업안전보건 게시판 등에 캠페인 포스터를 게시해, 모든 교육가족이 산업재해 예방 주간임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발굴) 명탐정 안전, 숨은 위험 찾기!>는 일종의 미니 위험성평가로, 참여자가 학교나 기관 내에 잠재된 유해‧위험요인(넘어짐, 부딪힘, 끼임 등)을 직접 찾아 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방식이다.
제보된 위험요인은 추후 개선 조치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활용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16일(화) 오후 2시부터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참여) 참석 하고 선물 받고! 안전 럭키비키잖아!> 퀴즈대회가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 및 안전보건 연수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참석자가 산업안전보건 퀴즈를 풀며 필수 안전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대면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관람) 팝콘각? 안전각!> 이벤트는 충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안전문화 조성 홍보영상 <안전사고 모두 OUT! 위험은 이제 안녕>을 시청하고 응원 댓글을 남겨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실천) 위험은 삭제, 안전은 저장!>을 운영하여, 캠페인 기간 발굴된 위험요인과 기존 위험성평가 결과 미조치 사항을 집중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하재숙 노사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가족이 함께 숨은 위험을 찾고 개선하는 과정이 곧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따뜻한 공감동행의 실천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 기울여,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출근하고 싶은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