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최진근)는 12일(금), ㈜대한안전상사(대표 이만제)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만제 대표는 청주공업고등학교 36회 졸업생으로, 졸업 후 산업안전 분야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모교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탁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진로 준비를 돕기 위한 장학금 및 교육 지원금으로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이만제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배움과 미래를 향한 도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최진근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만제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